일본의 맛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덮밥과 와규!! 이 둘이 같이 나오는


와규 덮밥을 꼭 맛있게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난바역 근처 레드락이라는 와규덮밥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일본은 역시 자판기!!! 그냥 소고기 덮밥은 가격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와규로 만든 덮밥은 한그릇에 2만원 가까이 했어요



하지만 그 유명한 흑소 와규를 신선한 덮밥으로


언제 먹어보겠냐는 생각을 하면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느낌 때문에


덮밥을 파는 맛집이라고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앞쪽에 손님이 꽤 있었는데


안쪽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니


굉장히 조용한 곳에서 저희들끼리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친절하게 한국말로도


적혀있었습니다


저희는 전부 와규종류로 주문했어요



내부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느낌도 났는데


덮밥과는 그리 어울리는 인테리어는 아닌 것 같았어요



등심스테이크 덮밥인데 와규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와규가 씹을 수록 고소해서 정말 천천히


씹으면서 즐겼습니다



위 계란과 마요네즈가 올라간 덮밥은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맛은 있었지만 와규등심에 비해서 아쉬웠습니다


마요네즈가 소고기맛을 방해하는 기분?? ㅠㅠ



그래도 사람들이 왜 와규와규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소스가 그리 많이 뿌려진 것도 아니었는데


흰밥과 와규스테이크만 같이 먹어도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굉장히 고소한 맛을 냈습니다


레드락은 확실히


난바역 맛집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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