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잠시 외부 미팅이 있어서


선유도역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미팅이 끝나고 시간이 애매해


밥을 먹고 돌아가려 했는데


선유도역 지하철역입구 앞에 소노야라는


일식집이 보여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새 일본 라면이 먹고 싶었던 지라


망설임 없이 들어갔어요



들어갔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안이 상당히 더웠습니다


차라리 선유도역이 시원했어요 ㅎㅎㅎ


어째튼 가게는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고 계셨어요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자체는


아주 일본 스러웠습니다


곧 일본 여행을 가는데


미리 예행연습하는 기분?



메뉴는 많다고 하면 많고


적다고 하면 적은 편인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선택권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불로 계산을 하고 나면 카운터로 음식이 나오는데


셀프로 가져오게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참치 오니기리, 냉모밀, 돈코츠라멘


이렇게 시켰어요



돈코츠라멘인데 삼겹살이 그리 부드럽지 않았구요


두조각이었는데 크기가 적게 느껴졌습니다


국물은 나쁘지 않았고 적당히 짭짤한 맛이었습니다



냉모밀은 평범한 맛이었고


살짝 맹맹한 맛이었어요~


참치 오니기리는 일반


참치 주먹밥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살짝 매콤하게 일본 고춧가루?? 뿌려먹었어요


선유도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밥한끼 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나쁘지 않은 점심식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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