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전문점 브롱스는 샛강역 근처에 있고 여의도역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역시 여의도는 평일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0명이나 들어갈 수 있는 술집이었어요 가격도 수제맥주 전문점에 비해 싼편이었고요


지하에 있어서 낡은 호프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밖 노래방이 많던 그런 느낌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의 수제맥주 전문점이 나타났습니다.



체인점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지점들이 궁금해지는 인테리어 였어요



3,900원도 수제맥주 치고 처렴한데 5~7시 사이에는 2,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피자는 반반 피자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술마실 때 치즈나 크림이 들어간 안주를 좋아하는데 역시 피자는 소주나 맥주나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맥주는 가볍지 않고 꽤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피자는 가겨대비 꽤 크게 나왔고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 끝나고 동료들이나 친구들끼리 가볍게 맥주한잔하러 가기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따로 시킨 샐러드가 저는 피자보다 더 손길이 갔는데 제가 짠걸 좋아하지 않아서


샐러드 위에 소스만 보고 눈길도 주지 않다가 한번 맛을 보고 샐러드의 아주 담백한 맛에 빠져버렸습니다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정말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배도 약간 채울 수 있으면서 수제맥주 안주로도 딱 좋았어요



그리고 나머지 1개의 한주는 하우스푸드라는 안주였는데 소세지, 마늘빵, 감튀 이렇게 나왔고요


마늘빵은 직접 만드는 듯 했습니다. 소세지가 촉촉하고 따뜻해서 좋았고 마늘빵은 아주 바삭했습니다.


수제맥주 전문점 치고 가성비가 좋아서 나쁘지 않았던 술집 브롱스 였던 것 같습니다


여의도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실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