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근처에는 맛집이 많아


점심마다 어느 맛집을 갈지 고민이 들곤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뚝섬역 근처 스시집


스시메이 런치메뉴입니다.



스시메이는 가게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항상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어요



가격은 일반 다른 스시집 런치메뉴와 비슷해요


기본 10,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역시나 이날도 붐볐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어요!



스시메이가 넓지는 않지만 조리사분들이 나와서


오픈주방 형태로 초밥을 만들고 계셨어요


신기한게 연예인분들도 꽤 왔다 갔더라고요


어찌 뚝섬역 근처 스시집까지~ ㅋㅋ



세트로도 팔지만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케도 일반 가게에서 판매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런치였는데도 맥주와 스시를 함께 드시는 분도 계셨어요



대부분의 스시집이 그렇듯이


기본적으로 초생강과


락교가 준비되어 있었고 양배추 샐러드가 조금 나왔습니다



세트메뉴에 안써져 있어서 나오는지 몰랐던 우동


특이하게 뚝배기에 끓여서 나왔습니다


그냥 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정말 스시메이는


우동맛집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우동이 맛있었어요



총 12피스가 나오고 회는 굉장히 싱싱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싱싱해 보이고


초밥을 하나씩 먹을때마다


재료관리를 잘했다는 게 느껴졌어요


문어초밥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문어초밥 식감이었는데


질기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광어도 맛있었고 윗부분이 빨간 저 초밥은


아마 도미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회가 싱싱하다 보니


연어나 참치도 비린 맛 없이 아주 고소하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스시를 다 먹자 나온 백김치 초밥~~ 초밥이라고 하기는 머하지만


초밥처럼 백김치가 밥을 덮어서 1인당 하나씩 먹을 수 있게 나왔습니다


괜히 서비스 받는 것 같아 기분 좋게 먹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단 걸 안좋아해서


기대 안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인위적인 맛이 많이 안느껴지고 녹차향이 기분 좋게 돌면서


은근 달달하면서 묵직하고 꽉차는 느낌을 받은 아이스크림~

전체적인 평은 초밥맛은 일반 스시집들과 비슷하고


위에 올라가는 회들이 싱싱해서 좋았어요~

그 외 우동이랑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신경써서 나오는 것 같아


좋은 식사를 하고 온 기분이 드는


뚝섬역 맛집 스시메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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